대구·경북지역 성인 여성의 폐경 여부에 따른 플라보노이드 섭취실태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의 관련성 분석 :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stimate flavonoid intake and analyze the association between flavonoid intake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for women. Using the data from 2011 Korea National Health Examination Survey, women who participated in a 24-hour recall of food intake and aged over 19 years in Daegu and Gyeongbuk were included in this study. So we estimated the individual flavonoid intakes of 364 people. As risk factors for cardiovascular disease, BMI, plasma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LDL-cholesterol, HDL-cholesterol, fasting plasma glucose concentration, glycosylated hemoglobin, and blood pressure were selected. Then, we analyzed flavonoid intake by comparing the relevance of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this study, the average daily intake of total flavonoids was 84.08 mg. The 70’s age group had a significantly higher intake of isoflavones. The 60’s age group had a significantly higher intake of anthocyanidin. In comparison with biochemical markers, the alert level group of plasma total cholesterol concentration had a significantly higher intake of isoflavones. A posi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isoflavones intake and age. A nega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total flavonoid intake and plasma LDL-cholesterol concentration. Anthocyanidin intake and fasting plasma glucose concentration level in postmenopausal women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Flavonoid intake and other biochemical markers did not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According to this study, increasing age was associated with an increasing intake of isoflavones. A high intake of total flavonoids was associated with a lower plasma LDL-cholesterol concentration level.
Keywords:
KNHANES (2011), flavonoi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soflavones, anthocyanidin서 론
인구의 고령화 진행에 따라 주요 사망원인이 과거 질병 또는 치명적 부상에서 만성질환과 퇴행성질환으로 바뀌고 있다(Piffaretti C 등 2016). 만 19세 이상 한국인의 비만 유병율은 1998년 26.0%에서 2007년 32.1%로 증가한 후 2017년까지 최근 10년 동안 31∼35%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율은 2007년 10.8%에서 2017년 23.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19).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대사증후군 발생과 관련이 높고, 심혈관계 질환 등 만성퇴행성 질환은 생체 내에서 생성된 유리 라디칼(Free radical)과 관련이 있으며, 피토케미컬은 이들 유리 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Aruoma OI 1998; Choi HM 등 2012; Kim SA 등 2017). 피토케미컬은 과일, 채소, 콩류, 차류, 견과류에 많이 존재하고, 카로티노이드, 페놀류, 알칼로이드, 질소 함유 물질, 유기황 화합물 등으로 분류된다. 특히 페놀류에 포함되는 플라보노이드는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일상에서 섭취하는 과일, 야채와 같은 식물성 식품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Kwon YM 등 2003; Erdman JW 등 2007; Yang YK 2011; Hui C 등 2013; Kim SA 등 2017). 식품 중 가장 널리 분포된 플라보노이드인 flavonols는 양파, 곱슬케일, 부추, 브로콜리, 사과, 블루베리, 과일, 적포도주, 녹차 등에 함유되고, Flavones는 주로 파슬리, 셀러리, 아로마 허브, 캐모마일차, flavan-3-ols는 코코아, 적포도주, 포도, 사과, 녹차, 과일에 주로 함유되어있다. Anthocyanidin은 딸기류, 검은 건포도류와 같은 붉은색, 푸른색, 보라색 계열의 과일과 야채류에, isoflavones은 콩류 식품에, flavanones는 감귤류에 높은 농도로 존재한다(Kwon YM 등 2003; Erdman JW 등 2007).
플라보노이드에 관한 많은 선행연구들은 심혈관 질환 예방, 항균·항염증, 항알러지, 항바이러스, 종양세포의 성장 및 분화 저해, 퇴행성 질환 지연 효과를 보고하였고(Kim CJ 등 1990; Solanki I 등 2015; Kim SA 등 2017), 암 위험 감소와도 관련이 있음을 보고하였다(RodríguezGarcía C 등 2019). Tangeretin, epigallocatechin gallate, genistein, rutin과 같은 플라보노이드는 파키슨 병에서 6-hydroxydopamine로 인한 신경독성을 약화시키거나, epigallocatechin gallate이나 quercetin이 N-methyl-4-phenyl1,2,3,6tetrahydropyridine에 의한 신경독성를 감소시키는 등 뇌조직 신경보호 효과와 산화스트레스 관련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 효과를 보고하였다(Solanki I 등 2015). 또한, 차에 함유된 epicatechins과 quercetin, 포도주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대두에 함유된 isoflavones 등은 체내 항산화제로 LDLoxidation을 억제하거나 산화질소 라디칼(-NO), peroxy nitrite (ONOO-)에 작용하여 관상동맥질환,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질환 및 심장질환의 발병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Kim GH 등 1999). 차, 베리류, 코코아, 초콜렛, 포도주와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음식은 심혈관질환(cardiovacular disease; CVD)과 관련성이 있고, 특히 홍차가 심장질환(coronary heart disease; CHD) 및 심근경색(myocardial infarction; MI)과 관련이 있으며, flavonols, flavones, flavan-3-ols 섭취가 CHD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Erdman JW 등 2007).
이처럼 플라보노이드 섭취량 측정 및 만성질병과의 관련성 연구가 대부분 외국에서 역학 및 추적연구(Kim Y & Je Y 2017)를 통해 진행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플라보노이드 섭취와 만성퇴행성 질환과 관련성 연구를 위해 한국인의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였다(Chun OK 등 2007). 최근 한국인의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에 대한 연구로 청소년(Kim SA 등 2015)과 우리나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에 관한 연구(Kim SA 등 2017)가 있다. 그러나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만성질환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다. 심혈관질환, 암 및 노화로 인한 질병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사람을 대상으로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질병과의 관련성에 대하여 더 많은 연구들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구·경북지역 19세 이상 성인 여성의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을 측정하고, 특히 여성은 폐경 후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체중과 복부지방 증가 등 생리적 변화가 크고, 심혈관환 위험 또한 높아지므로(Yoon BK 2000) 폐경 전 여성과 폐경 여성으로 구분하여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들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1. 연구자료
본 연구는 제5기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12) 자료를 이용하였고, 검진조사 항목 중 신체계측, 혈압 및 맥박, 혈액 검사결과와 영양조사 부문의 24시간 회상법 자료를 이용하여 식품의 섭취량을 이용하였다.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된 식품섭취 자료에 근거하여 연구자가 미국 농무성, 일본 기능성식품인자, 한국 농촌진흥청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2. 연구대상자 선정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 10,589명 중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 391명을 신체계측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이들 중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을 측정하기 위해 영양조사 부문의 24시간 회상법을 기록한 대상자는 364명이었고, 심혈관질환 위험요인 진단을 위한 검진조사항목의 혈액검사를 실시한 대상자는 352명이었다. 영양조사 부문과 검진조사항목을 동시에 참여한 연구대상자는 330명이었다.
3. 플라보노이드 섭취량 측정
연구대상자의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12)에서 24시간 회상법 자료의 개인의 식품섭취량 자료를 이용하여 Yang YK(2011)이 구축한 1,317종 식품의 플라보노이드 함량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개인별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을 측정하였다. 연구대상자의 1일 평균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각각의 식품 1 g 당 함유한 플라보노이드 함량(Yang YK 2011)을 mg으로 환산한 후 국민건강영양조사(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12) 24시간 회상법에서 조사된 개인별 각각의 식품 섭취량에 곱하여 산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자 364명이 섭취한 식품의 플라보노이드 함량 데이터값을 가진 식품은 327종이었다. 연구대상자가 섭취한 327종의 플라보노이드는 31종이었으며 이들의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을 산출한 후 anthocyanidin, flavan-3-ols, flavanones, flavones, flavonols, isoflavones의 6개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6개 그룹 분류를 보면, Anthocyanidin은 cyanidin, delphinidin, mavidin, pelargonidin, peonidin, petunidin의 섭취량을 합산하여 산출하였고, flavan-3-ols는 (+)-catechin, (-)-epigallocatechin, (-)-epicatechin, (-)-epicatechin 3-gallate, (-)-epigallocatechin 3-gallate, theflavin, theatrbigins, theaflavin-3,3’-digallate, theaflavin-3’-gallate, heaflavin-3-gallate, (+)-gallocatechin, (+)-catechin3-gallate 섭취량의 합, flavanones는 eriodictyol, hesperetin, naringenin의 합, flavones는 apigenin, luteolin의 합, flavonols는 isorhamnetin, kaempferol, myricetin, quercetin의 합, isoflavones는 daidzein, genistein, glycitein, total isoflavones의 합으로 산출하였다.
4. 심혈관질환 위험 관련요인과 진단기준
심혈관질환 위험 관련요인으로 체질량지수(BMI), 혈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 혈중 중성지방 농도, 혈중 LDL-콜레스테롤 농도, 혈중 HDL-콜레스테롤 농도, 혈압으로 정하고 진단하였다(Korean Society of Lipidology and Atherosclerosis 2009).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18.5 kg/m2 미만을 저체중, 18.5 kg/m2 이상 23 kg/m2 미만을 정상, 23 kg/m2 이상 25 kg/m2 미만을 과체중, 25 kg/m2 이상 30 kg/m2 미만을 경도 비만, 30 kg/m2 이상을 중등 비만으로 분류하였다(Kang KJ 등 2011). 혈중 지질 농도의 판정기준은 혈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는 200 mg/dL 미만을 적정, 200 mg/dL 이상 240 mg/dL 미만을 경계수준, 240 mg/dL 이상을 높음으로 분류하였고, 혈중 중성지방 농도는 150 mg/dL 미만을 적정, 150 mg/dL 이상을 높음으로 분류, 혈중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130 mg/dL 미만을 정상, 130 mg/dL 이상을 높음으로 분류,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40 mg/dL 이하를 낮음, 40 mg/dL 초과를 정상으로 분류하였다(Committee for the Korean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Dyslipidemia 2016). 혈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 혈중 중성지방 농도, 혈중 LDL-콜레스테롤 농도, 혈중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국민건강영양조사(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12) 혈액검사 데이터를 이용하였다(Committee for the Korean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Dyslipidemia 2016). 고혈압 진단기준은 2007년 대한고혈압협회에서 발간한 혈압모니터지침 진료지침과 2003년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stitute of Health; NIH)이 발간한 JNC 7차 보고서(The seventh report of the Joint National Committee; JNC 7)(Chobanian AV 등 2003)의 진료기준을 근거로 하여, 수축기혈압이 120 mmHg 미만이고 이완기혈압이 80 mmHg 미만인 경우를 정상혈압군, 수축기혈압이 120 mmHg 이상 140 mmHg 미만이거나 이완기혈압이 80 mmHg 이상 90 mmHg 미만인 경우를 고혈압 전단계군, 수축기혈압이 14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 mmHg 이상을 고혈압군으로 분류하였다(Chobanian AV 등 2003; Korean Society of Hypertension 2007; Eom JS 등 2008).
5. 통계처리
본 연구 자료의 통계분석은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20ver)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유의확률 p<0.05인 경우를 유의한 수준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사항은 신체계측, 영양소 섭취량, 생화학적 특성에 대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폐경 전 여성과 폐경 여성은 Student’s t-test를 이용하여 비교하였고, 플라보노이드 종류별과 각 생화학적 변수의 특성에 따른 비교는 ANOVA(일원 배치 분산분석)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각 군 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p<0.05 수준에서 Duncan multiple rage test로 사후검증하였다.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각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상관관계는 피어슨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구하였다.
결과 및 고찰
1. 연구대상자의 특성
연구대상자의 특성은 Table 1에 제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약 53.9세이었고, 연령 분포는 50대가 21.2%로 가장 많았다. 지역은 대구 47.1%, 경북 52.9%로 분포하였다. 평균 BMI는 23.6 kg/m2로 과체중군에 포함되었고, 혈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 191.6 mg/dL, 혈중 중성지방 농도 124.9 mg/dL, 혈중 LDL-콜레스테롤 농도 109.0 mg/dL, HDL-콜레스테롤 농도 49.2 mg/dL로 나타나 정상 지질 농도 범위에 속하였다. 그리고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은 각각 120.4 mmHg, 73.4 mmHg로 나타나 수축기혈압에서 고혈압 전단계군에 포함되었다.
성인 여성은 폐경 후 생리적 변화가 매우 심하므로 페경 전후로 구분하여 비교하였다(Table 2). 그 결과, 폐경 전 여성들은 혈중 지질이 정상범위에 있었으나, 폐경 여성은 총 콜레스테롤 농도, 중성지방농도, LDL-콜레스테롤 농도, 수축기혈압이 폐경 전 여성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 혈중 중성지방 농도와 총 콜레스테롤 농도는 경계위험수준에 포함되었고, 혈압은 고혈압 전단계군에 포함되어 심장질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So HY 등(2010)의 연구에서 폐경 여성은 평균 총 콜레스테롤 농도 212.9 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 46.7 mg/dL, LDL-콜레스테롤 132.2 mg/dL, 중성지방 137.7 mg/dL,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은 126.9와 75.6 mmHg로 나타났고, 조사대상자의 87%가 심혈관질환 위험군에 포함된 것으로 보고하여 본 연구 폐경 여성의 일반적 특성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2. 플라보노이드 섭취량
Table 3은 연구대상자의 하루 평균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을 나타내었다. 대구 경북지역의 성인여성의 하루 평균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84.08 mg이었다. 플라보노이드 종류별로 구분하여 보면, isoflavones 24.99 mg(29.7%), anthocyanidin 24.60 mg(29.3%), flavonols 23.30 mg(27.7%) 순으로 많이 섭취하였고, 이들이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의 86.7%를 차지하였다.
Table 4는 폐경 전과 폐경 여성의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을 나타내었다. 평균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폐경 전 여성 84.29 mg, 폐경 여성 87.59 mg으로 두 그룹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폐경 전후에 따라 많이 섭취하는 플라보노이드 종류가 다르게 나타났다. 폐경 전 여성은 anthocyanidin을 26.66 mg(31.6%)로 가장 많이 섭취하였고, 다음으로 flavonols 24.50 mg(29.1%), isoflavones 16.88 mg (20.0%)을 섭취하여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의 80.7%를 차지하였다. 폐경 여성은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 중 isoflavones을 31.05 mg(35.4%)으로 가장 높게 섭취하였고, anthocyanidin 24.78 mg(28.3%), flavonols 23.46 mg(26.8%) 순으로 섭취하여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의 90.5%를 차지하였다.
미국 성인들의 하루 평균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189.7 mg으로 우리나라 성인여성의 2.2배를 섭취하였고, flavan-3-ols 156.5 mg(83.5%), flavanones 14.4 mg(7.6%), flavonols 12.9 mg(6.8%), anthocyanidin 3.1 mg(1.6%), flavones 1.6 mg(0.8%), isoflavones 1.2 mg(0.6%) 순으로의 섭취를 보고하였다(Chun OK 등 2007). 스페인 성인들의 하루 평균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313.26 mg으로 미국보다 높았고, 우리나라 성인 여성의 3.7배로 높았고, proanthocyanidin 189.17 mg(60.1%), flavanones 50.55 mg(16.9%), flavan-3-ols 32.47 mg(10.3%), flavonols 18.7 mg(5.9%), anthocyanidin 18.88 mg(5.8%), flavones 3.4 mg(1.1%), isoflavones 0.08 mg(<0.01%) 순으로 섭취한 것으로 보고되었다(Zamora-Ros R 등 2010). 핀란드 성인은 하루 평균 139.3 mg의 플라보노이드를 섭취하였고, flavan-3-ols 119.7 mg(85.9%), flavonols 10.0 mg(7.2%), anthocyanidin 6.2 mg(4.5%), flavanones 3.1 mg(2.2%), flavones 0.3 mg(0.2%)으로 섭취한 것으로 보고하였다(Mursu J 등 2008). 영국과 아일랜드의 하루 평균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각각 182.2 mg, 176.8 mg이었고, 플라보노이드 중 anthocyanidin을 각각 69.2 mg, 60.3 mg으로 가장 많이 섭취하였으며, 다음으로 flavan-3-ols를 52.4 mg, 47.4 mg으로 섭취하였고, flavonols 섭취량은 30.3 mg, 34.2 mg이었고, flavones 섭취량은 4.0 mg, 5.8 mg이었다(Beking K 등 2011).
대구·경북지역 성인 여성은 플라보노이드 중 isoflavones의 섭취량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anthocyanidin, flavonols의 섭취량이 높았으며, flavan-3-ols의 섭취량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구의 다른 나라는 우리나라에 비해 flavan-3-ols, flavonols, flavanones 섭취량이 높은 반면 isoflavones 섭취량이 매우 낮아 플라보노이드 섭취 수준은 국가별 지리적인 특성과 식문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였다. Kim SA 등(2017)은 한국인 성인 여성의 1일 평균 총 플라노보이드 섭취량을 308.3 mg으로 보고하였고, 스페인과 미국의 총 플라노보이드 섭취량은 각각 313.26 mg과 139.3 mg으로 보고하여 대구·경북 성인 여성의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약 84 mg보다 매우 높았다(Chun OK 등 2007; Zamora-Ros R 등 2010). 이는 나라별, 지역별로 다소비 식품의 종류가 다르고, 식품별 플라보노이드 함량 연구가 서구의 여러 나라에서 많이 진행되어 식품별 플라보노이드 함량 데이터베이스를 더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연구대상자의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에 기여한 식품의 순서는 단감 7.81 mg, 검정콩(서리태) 7.07 mg, 양파 5.76 mg, 감귤류 5.34 mg, 무 5.15 mg 순이었다(Fig. 1). 플라보노이드 종류별로 구분해서 가장 기여도가 높은 식품은 anthocyanidin은 단감이 7.78 mg로, flavonols는 양파가 5.76 mg이었고, flavan-3-ols는 녹차가 0.16 mg으로, flavanones는 귤이 5.32 mg으로, flavones는 고춧가루가 0.33 mg으로 각각 나타났다. 미국인의 플라보노이드 섭취에 기여한 식품은 차 157 mg, 감귤류 과즙 8 mg, 포도주 4 mg, 감귤류 3 mg 순으로 보고되었다(Chun OK 등 2007). 스페인은 사과(23.0%), 적포도주(21.0%), 일반 과일(12.8%)이 가장 기여한 식품으로 나타났다(Zamora-Ros R 등 2010). 영국과 아일랜드는 포도류와 오렌지류가 가장 높았고(UK 41.6%, Ireland 34.9%), 두 번째로 맥주와 와인(UK 8.8%, Ireland 12.8%)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 사과류와 양파(UK 6.8%, Ireland 6.5%)로 조사되어(Beking K 등 2011) 국가별로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기여 식품의 종류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3.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의 관련성
연구대상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인 혈중 지질 농도와 혈압의 진단구분에 따른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을 비교하였다(Table 5). 혈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를 2015 한국인 이상지질혈증 관리지침(Committee for the Korean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Dyslipidemia 2016)과 고혈압 진단 기준(The seventh report of the Joint National Committee; JNC 7)(Chobanian AV 등 2003)에 따라 구분한 결과 혈압 정상 170명(49%), 고혈압 전단계 139명(40%), 고혈압 37명(11%)으로 나타났고, 고혈압 전단계의 isoflavones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혈중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을 진단구분에 따라 각각의 플라보노이드별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각 진단별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Lee MJ 등(2010)은 성인여성의 평균 하루 총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은 28.48 mg이고, 이소플라본을 중간 이상 섭취하는 집단의 수축기 혈압, 혈중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모두 더 낮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의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isoflavones 섭취량이 연령과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연령을 보정한 후 연구대상자들의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고, 이를 다시 연령을 보정한 폐경 전 여성과 폐경 여성 각각의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를 Table 6에 제시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의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혈중 LDL-콜레스테롤 농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flavones 섭취량은 혈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폐경 전과 폐경 여성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는 폐경 전 여성은 flavanones 섭취량과 혈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r=—.306, p<0.05)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flavan-3-ols(r=—.276, p<0.05)와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r=—.284, p<0.05)은 혈중 LDL-콜레스테롤 농도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폐경여성에서는 flavanes 섭취량이 혈중 총 콜레스테롤(r=—.363, p<0.05)과 LDL-콜레스테롤 농도(r=—.345, p<0.05)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페경 전 여성에서는 flavanones와 flavan-3-ols,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이, 폐경여성에서는 flavones 섭취량이 혈중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에 유리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여성에서 flavones와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혈중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에 유리한 영향을 미쳤다.
여성을 대상으로 플라보노이드 섭취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의 관련성 연구결과, anthocyanidin 섭취가 높을 때 혈청 HDL-콜레스테롤 농도가 유의적으로 높았고(p<0.001), 총 플라보노이드 및 flavonols의 높은 섭취는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낮추었다고 보고하였으나(Li G 등 2013), Arai Y 등(2000)은 플라보노이드 섭취는 혈청 총 콜레스테롤 농도와 LDL-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었으나, HDL-콜레스테롤 농도와 중성지방 농도와는 유의적인 관련성이 없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플라보노이드 섭취는 LDL-콜레스테롤 농도를 유의적으로 낮추었으나, HDL-콜레스테롤 농도와는 유의적인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아 Arai Y 등(2000)의 보고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플라보노이드 섭취와 심혈관질환 관련성 연구에서 플라보노이드가 심혈관질환 사망률과 유의적인 음의 상관성을 가지며, 특히 flavonols와 flavones는 심혈관질환 질환 사망률과 가장 크게 음의 상관성을 가진다고 하였고(Peterson JJ 등 2012), 플라보노이드의 섭취는 CVD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음을 보고하였다(Kim Y & Je Y 2017, McCullough ML 등 2012). 또한 flavanones, anthocyanidin 등의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의 섭취는 관상동맥질환, 심혈관질환 및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였다(Mink PJ 등 2007). 각 나라별 섭취하는 플라보이드의 양과 종류가 다르지만(Chun OK 등 2007; Mursu J 등 2008; Zamora-Ros R 등 2010; Beking K 등 2011) Mink PJ 등(2007)은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에 따라 구분하여 CHD, CVD, 총 사망률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유의적인 상관성이 없었으며, 가장 많이 섭취한 군은 603.3 mg/d이었고, 가장 적게 섭취한 군은 95.8 mg/d로 보고하였다. 폐경 여성의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이 상당히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심혈관질환과 유의적인 상관성이 나타나지 않아(Mink PJ 등 2007), 플라보노이드 섭취 종류와 폐경여성의 생리적 상태를 더 세밀화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요약 및 결론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한 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 364명을 대상으로 31종의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을 측정하여 6개 군의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을 조사였고, 심혈관질환 위험요인들과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구·경북 지역 성인여성의 하루 평균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84.08 mg이었고 종류별로 보면 isoflavones 24.99 mg(29.7%), anthocyanidin 24.60 mg(29.3%), flavonlols 23.30 mg(27.7%) 순으로 많이 섭취하였다.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심혈관질환 위험 각 요소별 각 진단 기준으로 구분하여 비교한 결과, 혈중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의 진단 기준별로 구분에 따라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혈압의 고혈압 전단계 그룹의 isoflavones 섭취량이 다른 군에 비해 높았다. 플라보노이드 중 isoflavones 섭취량이 나이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연령을 보정하여 분석한 결과, 플라보노이드 섭취는 혈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와 LDL-콜레스테롤 농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연구대상자의 하루 평균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약 84 mg이었고, 그 중 isoflavones는 29.7% 비율로 가장 많이 섭취하였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섭취량이 증가하였다. 폐경 여성은 flavones 섭취량이 혈중 총 콜레스테롤(r=—.363, p<0.05)과 LDL 콜레스테롤 농도(r=—.345, p<0.05)와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폐경 전 여성은 flavanones 섭취량이 혈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r=—.306, p<0.05)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flavan_3_ols(r=—.276, p<0.05)와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r=—.284, p<0.05)은 혈중 LDL-콜레스테롤 농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폐경 전·후 여성 모두에서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와 혈중 LDL-콜레스테롤 농도가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므로 여성에게 플라보노이드 섭취는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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