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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East Asian Society of Dietary Life - Vol. 31, No. 3

[ Article ]
Journal of the East Asian Society of Dietary Life - Vol. 31, No. 3, pp.172-181
Abbreviation: J East Asian Soc Diet Life
ISSN: 1225-6781 (Print) 2288-8802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0 Jun 2021
Received 20 May 2021 Revised 25 Jun 2021 Accepted 28 Jun 2021
DOI: https://doi.org/10.17495/easdl.2021.6.31.3.172

청소년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배달·테이크아웃 음식 소비행태 분석
신유리1 ; 경민숙1 ; 백선영1 ; 함선옥2,
1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사과정
2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Restaurant Meal Delivery and Take-Out Consumption Behavior according to Adolescents’ Food-Related Lifestyles
Yulee Shin1 ; Minsook Kyung1 ; Seonyeong Baek1 ; Sunny Ham2,
1Ph. D., Student, Dept. of Food & Nutrition, Yonsei University, Seoul 03722, Republic of Korea
2Professor, Dept. of Food & Nutrition, Yonsei University, Seoul 03722, Republic of Korea
Correspondence to : Sunny Ham, Tel: +82-2-2123-4276, Fax: +82-2-363-3430, E-mail: sham2@yonsei.ac.kr

Funding Information ▼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ake-out and delivery food consumption according to the food-related lifestyle of adolescents. This study used secondary data from the 2019 Consumer Behavior Survey for Food (CBSF) performed by the Korea Rural Economic Institute. A survey was conducted from June 5 to August 11, 2019. A total of 610 responses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36.6% middle school students, 63.4% high school students). Data analysis were performed by using descriptive analysis, factor analysis, cluster analysis, and one-way ANOVA. As a result of cluster analysis, this study classified adolescents' food-related lifestyle into three groups: convenience-seeking group, taste-seeking group, and high interest in the food-related lifestyle group. The results showed that adolescents use delivery and take-out to eat delicious food, and the average monthly meal delivery and take-out expenditures of taste-seeking groups were significantly high. This study offers the basis for proposing a dietary education program for adolescents.


Keywords: adolescents’ food-related lifestyle, food consumption behavior, take-out, delivery

서 론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식품소비 행태가 달라지고 있으며, 특히 집에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배달음식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2021년 3월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 지표인 일평균 국내 지역 확진자는 약 427명으로 이는 일평균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명∼500명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 기준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에 재진입한 상태이다(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KDCA] 2021a). 외식업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음식점은 홀 영업이 가능하나 21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카페는 홀 영업이 불가능하고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이와 같이 외식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외식업체들은 생존을 위해 점차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며, 소비자 측면에서도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KDCA 2021a). 배달음식 증가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문제로 현재 생활습관병 발병 연령이 점점 어려지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2021년도 발간된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KDCA 2021b),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비만(35.6%), 고혈압(27.2%), 고콜레스테롤혈증(22.3%), 당뇨병(11.8%)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중장년층의 전유물처럼 여기던 생활습관병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은 우리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기름진 식사나 운동부족 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며, 이런 식생활이 반복되면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Jhee OH 2020). 특히 코로나19 시기에는 사회적 제한조치로 학령기 아동들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신체활동이 적어지고, 식습관이 변화되어 비만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The Washington Post 2020). 유니세프(Unicef)의 2020년 7~8월동안 진행한 청소년 대상 연구에서도 코로나19 이후 단 음료(35%), 스낵류(32%), 패스트푸드(29%) 소비량이 많아졌으며, 과일 및 채소류 섭취는 감소(33%)한 것으로 나타났다(Unicef 2020).

청소년기는 신체적·정신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평생 건강의 기초가 다져지는 시기이다. 따라서 이 시기의 식생활 교육 및 식환경 조성을 통한 권장 식행동 실천을 도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Woo TJ 등 2016).

라이프스타일은 독일의 사회학자 Max Weber에 의해 처음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로, 소비자들의 독특한 삶의 양식을 의미하며, 소비자들의 행태를 설명하는 총체적인 개념이다(Park YS 등 2009). 이 중 식생활과 관련된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소비자의 식생활 관련 욕구, 소비, 구매, 식사방법, 외식행태 등 식생활과 관련된 전반적인 가치와 문화를 의미하며(Sul HK 등 2007; Kim JH 등 2013; Ko SH 2014), 현재 소비자의 식습관 및 식품소비행태 등 식생활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소비자 행동을 평가하는 요인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Kim WK 등 2013; Ko SH 2014).

식생활라이프에 대한 선행 연구로는 패스트푸드 소비행태에 대한 연구(Oh SC & Jang JS 2015), 커피 및 당류 저감 음료 등 음료 소비행태에 대한 연구(Kim WK 등 2013; You SM 등 2018; Choi EK 등 2019), 온라인식품 구매행태에 대한 연구(Kim HJ & Lee SY 2017), 외식행태에 대한 연구(Kim JH 등 2013) 등이 있었고, 이 중 청소년 대상 연구로 패스트푸드 소비행태(Oh SC & Jang JS 2015), 불량식품 소비행태(Kim YH 2016), 음료 소비행태(You SM 등 2018)가 있었으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청소년 배달 및 테이크 아웃식품 소비행태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청소년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은 평생 식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한 음식 소비행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특히 현재 증가하고 있는 배달 및 테이크아웃 식품소비행태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을 유형별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청소년의 배달 및 테이크아웃 식품소비행태를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청소년 대상 배달 및 테이크아웃 식품 관련 식생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방법
1. 조사대상 및 자료수집

본 연구는 2019년 식품소비행태 조사에서 제공하는 2차 자료인 가구원(청소년)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식품소비 행태조사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데이터로,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소비행태에 대응하여 대표성이 있고 지속적인 조사체계 구축, 소비자의 구매행태 및 선호 변화에 대한 기초자료 제공, 식품공급자(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식품수요자(소비자)의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수행되고 있다. 이 중 본 연구에 사용된 2019년 발표된 식품소비행태조사 중 청소년 가구원 설문지는 개인별 식생활과 정책 인식을 평가하는 설문으로, 청소년 가구원 10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Pre-test)를 실시하여 타당성을 확인한 뒤 확정하였고, 2019년 6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실제 조사가 진행되었다. 설문 응답은 조사원에 의한 대면면접조사(Computer-Assisted Personal Interview; CAPI), 종이설문지에 자계식 작성(Paper Aided Personal Interview; PAPI), 혹은 온라인으로 자계식 작성(Computer-Assisted Web Interview; CAWI)의 3가지 방식으로 조사되었으며, 최종 610명의 설문응답이 수집되었다. 본 연구는 연세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번호: 7001988-202101-HR-1089-01E)의 승인을 받아 수행되었다.

2. 조사도구

청소년용 설문지는 식생활 행태, 식품 안정성, 식품 표시사항, 식품 관련 교육/홍보/정보, 식품 관련 피해/구제, 식품 관련 소비자 정책, 식생활 및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응답자 특성의 8개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식생활 행태 중 배달 및 테이크아웃에 대한 문항, 식생활라이프 스타일, 응답자 특성 문항을 사용하였다. 첫째, 식생활 행태 중 배달 및 테이크아웃 행태는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이용 여부,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이용빈도, 배달 및 테이크아웃을 거의 또는 자주 먹지 않는 이유, 자주 먹는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 메뉴, 배달 및 테이크아웃 주문방법, 월평균 배달 및 테이크아웃 비용, 배달 및 테이크아웃 1회 지출비용, 배달 및 테이크아웃 선택 기준,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이용 이유, 전년 대비 배달 및 테이크아웃 지출이나 이용빈도 변화 등 총 9개 문항을 포함하였다. 둘째,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14개 문항으로 이루어졌으며, 측정척도 5점 척도(1점 전혀 그렇지 않다∼5점 매우 그렇다)로 구성되었다. 셋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사항은 성별, 연령, 지역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3. 통계분석

본 연구는 종이설문지와 온라인 조사를 통해 최종 취합된 응답을 리서치 전문기관인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전산처리 및 입력시스템인 SSAM (SPSS Syntax Auto Maker)를 통해 설문응답의 이상치 및 로직상의 에러를 확인하고 점검하여, DATA의 오입이 최소화되어 정제된 최종 데이터를 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dows 26.0(IBM Corp, Armonk, NY, USA)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진행하였다. 첫째, 응답자의 일반적인 특성, 배달 및 테이크아웃 행태는 기술통계분석을 사용하였으며, 둘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분석은 먼저 설문 문항을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통해 공통요인을 가진 몇 가지 중요 요인으로 나눈 뒤, K-Means 군집분석(cluster analysis)을 실시하여 응답자를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성향이 유사한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요인분석 방법은 주성분 분석으로 고유값(eigenvalue)이 1 이상인 요인으로, 배리맥스 회전법(Varimax rotation)으로 분석하였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전체 문항 중 2가지 이상 요인에 중복으로 요인부하량이 높게 나타나는 항목, 요인부하량이 0.4 미만인 변수는 제외하여 14개 문항 중 최종 13개 문항을 분석하여 주요 요인을 파악하였다. 다음 단계로 K-Means 군집분석을 실행하여 요인에 따른 집단을 나누고, 각 군집의 케이스는 할당된 QCL을 이용하여 집단별 차이를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집단별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 소비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교차분석을 이용하였다.


결 과
1. 조사대상자 일반사항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이 나타났다. 성별은 남성 51.1%, 여성 48.9%였으며, 연령은 13∼15세(중학생) 36.6%, 16∼18세(고등학생) 63.4%로 나타났다. 거주지는 서울 12.3%, 대구 11.8%, 경북 11.5%, 울산 9.5%, 경남 9.2%, 광주 8.4%, 전북 6.2%, 부산 5.9%, 세종 5.9%, 인천 5.4%, 충북 3.4%, 제주도 2.8%, 충남 2.0%, 전남 2.0%, 경기도 1.0% 순으로 나타났다.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N=610)
Variables n %
Gender Male 312 51.1
Female 298 48.9
Age 13∼15
(Middle school)
223 36.6
16∼18
(High school)
387 63.4
Area Seoul 75 12.3
Daegu 72 11.8
Gyeongbuk 70 11.5
Woolsan 58 9.5
Gyeongnam 56 9.2
Gwangju 51 8.4
Jeonbuk 38 6.2
Busan 36 5.9
Sejong 36 5.9
Incheon 33 5.4
Chungbuk 21 3.4
Jejudo 17 2.8
Chungnam 12 2.0
Jeonam 12 2.0
Gyeonggido 6 1.0

2. 청소년의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 소비 행태

청소년의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 소비 행태를 기술통계 분석으로 실시한 결과는 Table 2와 같이 나타났다.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에 대한 월 평균 지출비용은 약 24,783원으로 나타났고, 배달 및 테이크아웃 식품에 대한 1회 평균 지출비용은 약 7,937원으로 나타났다.

Table 2. 
Adolescents’ food consumption behaviors of restaurant meal delivery and take-out (N=610)
Variables Mean±S.D or n(%)
Monthly cost for restaurant meal delivery and take-out (won) 24,783.33±18,232.88
One time cost for restaurant meal delivery and take-out (won) 7.936.67±4,618.49
Frequency of using restaurant meal delivery 4-5 times a week 1( 0.4)
2~3 times a week 4( 1.8)
Once a week 49(21.7)
Once every 2 weeks 75(33.2)
Once a month 76(33.6)
Once every 2-3 months 4( 1.8)
Rarely 17( 7.5)
Frequency of using restaurant meal take-out 4-5 times a week 2( 0.9)
2-3 times a week 39(18.1)
Once a week 78(36.3)
Once every 2 weeks 41(19.1)
Once a month 38(17.7)
Once every 2-3 months 8( 3.7)
Rarely 9( 4.2)
Ranking of the most frequently eaten delivery and take-out menu Chicken dishes (fried chicken, Gangjeong, and steamed chicken) Ranked No. 1
Pizza Ranked No. 2
Chinese foods (Jajangmyeon, Jjambbong. etc) Ranked No. 3
Ranking of the most important selection criteria when choosing delivery and take-out menu Taste of food Ranked No. 1
Price Ranked No. 2
Speed of delivery Ranked No. 3
The biggest reason to use restaurant meal delivery and take-out To enjoy delicious food 203(33.3)
Difficulty in eating at home due to work, study, etc. 79(13.0)
Difficulty in preparing meals 21( 3.4)
Use on special days (celebration, social gatherings, trips, etc.) 24( 3.9)
No-response 283(46.4)
Changes in expenses or frequency of using restaurant meal delivery and take-out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Slightly decreased 5( 0.8)
Not changed 269(44.1)
Slightly increased 53( 8.7)
Very much increased 1( 0.2)
No-response 282(46.2)

배달음식의 이용빈도는 ‘1달에 1회’가 76명(33.6%)으로 가장 높았으며, ‘2주일에 1회’ 75명(33.2%), ‘주 1회’ 49명(21.7%), ‘그보다 드물게’ 17명(7.5%) 순으로 나타났다. 테이크아웃 음식의 이용빈도는 ‘주 1회’가 78명(36.3%)으로 가장 높았으며, ‘2주일에 1회’ 41명(19.1%), ‘주 2∼3회’ 39명(18.1%) 순으로 나타났다.

자주 먹는 배달 및 테이크아웃 메뉴는 ‘닭 요리(닭 튀김, 닭 강정, 찜닭)’, ‘피자’, ‘중국 음식(짜장면, 짬뽕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배달 및 테이크아웃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은 ‘음식의 맛’, ‘가격 수준’, ‘배달/음식 준비의 신속성’ 순으로 나타났으며, 배달 및 테이크아웃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함’이 33.3%로 가장 많았으며, ‘근로, 학업 등으로 가정 내 식사의 어려움’(13.0%), ‘특별한 날(축하 및 사교 모임, 여행 등) 이용함’(3.9%), ‘식사 준비의 귀찮음’(3.4%)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청소년의 배달 및 테이크아웃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 및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맛’으로, 음식의 맛이 청소년의 배달 또 테이크아웃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작년 대비 배달 및 테이크아웃 지출 비용 또는 이용 빈도 변화는 ‘변화 없음’이 44.1%로 가장 많고, ‘약간 증가’(8.7%), ‘약간 감소’(0.8%) 순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배달 및 테이크아웃 지출 비용 및 이용 빈도 변화에는 변화가 거의 없음을 알 수 있다.

3. 청소년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청소년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요인을 추출하였다. 1차 요인분석 결과, 요인부하량이 0.4 미만인 항목 4번을 제거하였고, 2차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회전된 성분행렬로 총 3개의 요인으로 분류하였다(Table 3). 분류된 3개 요인은 전체 요인의 51.024%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3. 
Factor analysis results of adolescents’ food-related lifestyle (N=610)
Questions Factor 1 Factor 2 Factor 3
14 I tend to purchase HACCP-and GAP-certified products. 0.749 0.103 0.076
11 I check the prices versus qualities when I buy foods. 0.730 0.132 0.126
10 I often buy foods after comparing prices among the same kinds of food produced by different companies. 0.684 0.175 0.126
8 I select foods for my health. 0.670 0.003 0.051
12 When choosing food, I consider safety rather than price or taste. 0.648 0.142 0.178
7 When I eat food, I tend to consider calorie and nutrition. 0.629 0.282 0.011
1 I lightly eat bread or fruit rather than cooked rice at breakfast. 0.103 0.720 —0.072
2 I often use HMR(Home Meal Replacement) or eating out/delivery foods. 0.159 0.717 0.064
3 I tend to buy small packaged products when buying food. 0.295 0.626 0.188
5 I value taste when I choose foods. —0.082 0.252 0.718
13 I don’t consume foods that may be spoiled. 0.207 —0.209 0.639
6 I like to try eating new foods. 0.067 0.382 0.634
9 I eat breakfast and eat regularly. 0.299 —0.106 0.501
4 I often change the menu because I want a variety of flavors. deleted
Eigen-value 3,094 1.847 1,692
Proportion variance 23.799 14.208 13.017
Cumulative variance 23.799 38.007 51.024
Number of questions 6 3 4

자료의 요인분석 적절성 기준이 되는 KMO값은 0.834로 1에 가까워 요인분석으로 적합(0.50 초과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다른 적합성 검증방법인 Bartlett의 구형성 검정통계값은 1,719.858(df=78, p=.000)로써 유의수준 p<0.001에서 유의하여 상관행렬이 요인분석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 1은 ‘HACCP(안전관리인증), GAP(우수관리인증)제품을 구입하는 편이다’, ‘식품을 구입할 때 가격대비 품질 수준을 체크하는 편이다’, ‘동일제품의 여러 회사 가격을 비교해서 구입하는 편이다’, ‘건강을 위해 음식을 가려먹는다’, ‘식품 선택 시 가격이나 맛보다는 안전성을 우선 고려한다’, ‘음식을 먹을 때 칼로리 및 영양성분을 고려하는 편이다’의 6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품질·안전 추구형 식생활’로 명명하였으며, 23.799%의 분산설명력을 나타냈다. 요인 2는 ‘아침식사는 밥보다는 빵이나 과일 등으로 간단하게 먹는 편이다’, ‘가정 간편식(HMR)이나 외식/배달음식을 종종 이용한다’, ‘식품 구입 시 소포장 제품을 구입하는 편이다’의 3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편의 추구형 식생활’로 명명하였으며, 14.208%의 분산설명력을 나타냈다. 요인 3은 ‘음식을 선택할 때 맛을 중시한다’, ‘상한 것이 의심되는 등 위해 가능성이 있는 식품은 아까워도 섭취하지 않는다’, ‘새로운 음식을 먹어 보는 것을 좋아한다’, ‘아침식사를 챙겨먹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편이다’의 4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미각 추구형 식생활’로 명명하였으며 13.017%의 분산설명력을 나타냈다.

이들 요인에 대한 신뢰도 검증결과, Cronbach’s α계수가 품질·안전 추구 식생활 0.828, 편의추구 식생활 0.613, 미각 추구 식생활 0.750으로 모두 0.60 이상으로 나타나, 각 요인이 신뢰할 만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4. 청소년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요인에 따른 군집 분석

청소년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요인분석을 통해 추출된 요인 점수를 바탕으로 K-Means 군집 분석 결과는 Table 4와 같다. 군집 1은 편의추구 성향 특성이 높은 집단으로 ‘편의 추구형 집단’으로 명명하였고(p<0.001), 군집 2는 미각 추구 성향이 높은 집단으로 ‘미각 추구형 집단’으로 명명하였다(p< 0.001). 마지막으로 군집 3은 전반적인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추구 성향이 높은 집단으로 ‘식생활 고관심 집단’으로 명명하였다(p<0.001).

Table 4. 
Cluster analysis results of adolescents’ food-related lifestyle (N=610)
Food-related life style Cluster F p-value
Cluster 1 Cluster 2 Cluster 3
Convenience-seeking group (n=284) Taste-seeking group (n=121) High interest in food-related lifestyle group (n=205)
Mean±S.D.
Quality·safety-seeking type 2.92±0.41b 2.82±0.55a 3.77±0.33c 301.191 p<.001
Convenience-seeking type 3.39±0.35b 2.28±0.46a 3.78±0.46c 522.487 p<.001
Taste-seeking type 3.34±0.48a 3.37±0.60a 3.87±0.35b 86.792 p<.001
a∼c Indicate significant differences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5. 청소년 식생활라이프스타일 군집에 따른 성별 차이

청소년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군집별 성별 차이 분석 결과는 Table 5와 같으며, 편의 추구형 집단이 남녀 모두 가장 많은 분포로 나타났다. 군집별 성별 차이를 살펴보면, 편의 추구형 집단은 남성 141명(49.6%), 여성 143명(50.4%), 미각 추구형 집단은 남성 62명(51.2%), 여성 59명(48.8%), 식생활 고관심 집단은 남성 109명(53.2%), 여성 96명(46.8%)으로 나타났다.

Table 5. 
Analysis of gender differences according to adolescents’ food-related lifestyle clusters
Classification Total Convenience-seeking group Taste-seeking group High interest in food-related lifestyle group χ2 p-value
N(%)
Gender Male 312(51.1) 141(49.6) 62(51.2) 109(53.2) .592 .744
Female 298(48.9) 143(50.4) 59(48.8) 96(46.8)
Total 610(100.0) 284(100) 121(100) 205(100)

6. 청소년 식생활라이프스타일 군집에 따른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 소비 특성

청소년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군집에 따른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6과 같다. 분석 결과, 편의 추구형 집단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29.9%), 근로, 학업 등으로 가정 내 식사가 어려워서(19.7%), 특별한 날(축하, 사교 모임, 여행 등)이어서(3.2%)의 순으로 나타났고, 미각 추구형 집단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18.2%), 특별한 날(축하, 사교 모임, 여행 등)이어서(8.3%), 근로, 학업 등으로 가정 내 식사가 어려워서(4.1%)의 순으로 나타났다. 식생활 고관심 집단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46.8%), 근로, 학업 등으로 가정 내 식사가 어려워서(8.8%), 식사 준비가 귀찮아서(5.4%)의 순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Table 6. 
Characteristics of restaurant meal delivery and take-out consumption according to adolescents’ lifestyle clusters
Classification Total Convenience-seeking group Taste-seeking group High interest in food-related lifestyle group χ2 p-value
N(%)
The biggest reason to use restaurant meal delivery and take-out To enjoy delicious food 203(33.3) 85(29.9) 22(18.2) 96(46.8) 68.042 p<.001
Difficulty in eating at home due to work, study, etc. 79(13.0) 56(19.7) 5( 4.1) 18( 8.8)
Difficulty in preparing meals 21( 3.4) 8( 2.8) 2( 1.7) 11( 5.4)
Use on special days (celebration, social gatherings, trips, etc.) 24( 3.9) 9( 3.2) 10( 8.3) 5( 2.4)
No-response 283(46.4) 126(44.4) 82(67.8) 75(36.6)
Total 610(100.0) 284(100) 121(100) 205(100)

7. 청소년 식생활라이프스타일 군집에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 지출 차이

청소년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군집별 배달 및 테이크아웃 지출에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한 결과는 Table 7과 같다. 분석 결과, 월평균 식사비용은 미각 추구형 집단 34,333.3원이 가장 높았으며, 편의추구형 집단 24,446.5원, 식생활 고관심 집단 23,184.6원 순으로 나타났다(p<0.01). 1회 식사비용은 미각추구형 집단 8,384.6원으로 가장 높고, 식생활 고관심 집단 8,142.3원, 편의추구형 집단 7,496.9원 순으로 나타났다.

Table 7. 
Differences in restaurant meal delivery and take-out expenditure according to adolescents’ lifestyle clusters
Classification Convenience-seeking group (n=284) Taste-seeking group (n=121) High interest in food-related lifestyle group (n=205) F p-value
Mean±S.D.
Monthly cost for restaurant meal delivery and take-out (won) 24,446.5±15,606.0 34.333.3±31,018.1 23,184.6±13,657.4 6.832 .001
One time cost for restaurant meal delivery and take-out (won) 7,496.9±4,453.2 8,384.6±4,699.5 8,142.3±4,757.8 .992 .372


고 찰

본 연구는 2019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식품소비행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청소년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유형별 배달 및 테이크아웃 식품소비행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종이설문지와 온라인설문지 응답을 취합 후, SSAM(SPSS Syntax Auto Maker)를 통해 이상치 및 에러를 확인하고, 정제 후 최종 분석에는 중학생 223명(36.6%), 고등학생 387명(63.4%)으로 총 610명의 데이터가 사용되었다.

청소년 배달 및 테이크아웃 식품소비행태에서 청소년의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에 대한 월 평균 지출 비용 및 1회 평균 지출 비용은 각각 약 24,783원과 약 7,937원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 중 Lee JH(2006)의 연구에서 10∼50대 이상 남녀의 테이크아웃 이용 시 1회 평균 구입액이 ‘5,000원∼10,000원’이 36.5%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결과 및 Na YS 등(2019)의 연구에서 중학생 1회 평균 외식 비용이 ‘5,000원∼10,000원 미만’이 114명(52.5%)으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결과와 관련하여 본 연구의 결과가 기존 연구 결과와 비슷한 경향을 보임을 알 수 있다. 이를 참고하여 청소년들이 실제 소비하는 1회 평균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의 1회 평균 비용을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청소년의 배달음식의 이용 횟수는 ‘1달에 1회’가 33.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Ko SH(2014)의 연구에서 월 평균 배달서비스 이용 횟수 ‘1∼2회’가 35.9%로 가장 높았던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또한, 청소년의 테이크아웃 음식의 이용 횟수는 ‘주 1회’가 36.3%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10대∼50대 이상 연령대 남녀 기준 연구로 테이크아웃 이용 횟수가 ‘2∼3주에 한 번’이 25.1%로 가장 높았던 기존 연구(Lee JH 2006)에 비해 이용 횟수가 많았으며, 이는 청소년의 경우, 학교 및 학원 등으로 바쁜 일상에서 식사나 간식을 테이크아웃 음식으로 해결하는 것과 관련 있을 것으로 보인다(Kim HC & Kim MR 2019).

청소년이 자주 먹는 배달 및 테이크아웃 메뉴는 ‘닭요리(닭튀김, 닭강정, 찜닭)’, ‘피자’, ‘중국 음식’ 순으로 나타났다. 만 18세 이상에서 만 75세 미만의 성인으로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 소비 행태를 조사한 Kim HC & Kim MR(2019)의 연구에서는 배달 및 테이크아웃 메뉴로 주로 이용하는 메뉴로 ‘닭요리(치킨, 강정, 찜닭)’가 40.5%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중국 음식(20.1%)’, ‘보쌈, 족발(12.5%)’, ‘피자(11.7%)’로 나타나, 두 연구를 비교할 경우, 청소년과 성인이 선호하는 메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청소년이 배달 및 테이크아웃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은 ‘음식의 맛’, ‘가격 수준’, ‘배달/음식 준비의 신속성’ 순으로 나타났는데, Kim HC & Kim MR(2019)의 성인 대상 동일 문항에 대한 응답으로 ‘음식의 맛(44.8%)’, ‘배달의 신 속성(27.3%)’, ‘가격 수준(7.6%)’ 순으로 나타난 결과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주로 양육자에게 받은 용돈을 통해 식품을 구입하는 청소년들의 특성에 따라 배달 및 테이크아웃 선택 시 가격 수준이 음식의 맛 다음으로 중요 선택 기준이 되는 것으로 알 수 있다(You SM 등 2018).

청소년이 배달 및 테이크아웃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함(62.0%)’, ‘근로, 학업 등으로 가정 내 식사의 어려움(23.7%)’, ‘특별한 날(축하, 사교 모임, 여행 등)(7.3%)’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중학생 대상 외식의 이유로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 ‘근로, 학업 등으로 가정 내 식사가 어려워서’, ‘식사 준비가 귀찮아서’의 순으로 나타난 Na YS 등(2019)의 선행 연구 결과와 유사함을 알 수 있다.

청소년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요인분석 결과, ‘품질·안전 추구형 식생활’, ‘편의 추구형 식생활’, ‘미각 추구형 식생활’의 3가지 요인이 도출되었다.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 소비행태와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을 연계한 기존 선행 연구를 살펴보면 청소년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음료 소비 행동 연구(You SM 등 2018)에서는 ‘유행 추구형’, ‘건강 추구형’, ‘경제 추구형’, ‘안전 추구형’의 4가지로 분류하였고, 대학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배달음식 선택 속성에 대한 연구(Kim JH 2020)에서는 ‘건강 추구형’, ‘외식 지향성’, ‘경제가치 추구성’, ‘편의 추구성’, ‘미각 지향성’의 5가지 유형으로 분석하였다. 이에 연구 대상 및 목적에 따라 선행연구별 차이는 있으나, 본 연구 결과 나타난 ‘품질·안전 추구형’, ‘편의 추구형’, ‘미각 추구형’은 기존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연구결과와 유사하게 유형이 분류된 것으로 파악된다.

청소년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요인분석에서 도출된 요인 점수를 이용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편의 추구형 집단’, ‘미각 추구형 집단’, ‘식생활 고관심 집단’으로 3개의 군집을 도출하였다. 이는 You SM 등(2018)의 청소년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군집을 ‘유행 추구형 집단’, ‘식생활 고관심 집단’, ‘경제 추구형 집단’, ‘식생활 저관여 집단’으로 분류한 연구 및 Kim HC & Kim MR(2015)의 대학생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군집을 ‘편의 추구 집단’, ‘웰빙 추구 집단’, ‘유행 추구 집단’, ‘무관심 집단’으로 분류했던 선행 연구와 유사한 결과이다.

군집에 따른 청소년의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편의 추구형 집단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53.5%), ‘근로, 학업 등으로 가정 내 식사가 어려워서’(35.8%), 특별한 날(축하, 사교 모임, 여행 등)이어서(5.7%)의 순이었고, 미각 추구형 집단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56.4%), 특별한 날(축하, 사교 모임, 여행 등)이어서’ (25.6%), ‘근로, 학업 등으로 가정 내 식사가 어려워서’(12.8%)의 순이었다. 식생활 고관심 집단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73.8%), ‘근로, 학업 등으로 가정 내 식사가 어려워서’ (13.8%), ‘식사준비가 귀찮아서’(8.5%)의 순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집에 관계없이 모두 배달 및 테이크아웃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에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라는 응답 비율이 높았는데, 이는 청소년의 성별, 1회 평균 외식비용, 월 평균 외식비용, 아침식사 빈도에 따른 외식을 하는 이유 분석 결과 모두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 ‘근로, 학업 등으로 가정 내 식사가 어려워서’의 순으로 나타난 선행연구(You SM 등 2018)의 결과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청소년의 경우 음식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 또는 학교 및 학원 등의 바쁜 일상으로 인해 배달 및 테이크아웃을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Kim HC & Kim MR 2019).

청소년 식생활라이프스타일 군집에 따른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 지출 차이 검정 결과, 월평균 식사비용은 미각 추구형 집단이 약 34,333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1회 식사비용 또한 미각 추구형 집단이 약 8,385원으로 다른 집단에 비해 높았다. 이는 Kim HC & Kim MR(2019)의 연구에서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중 미각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아질수록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미각추구형은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 이용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것과 관련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요약 및 결론

본 연구는 청소년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 소비실태를 분석함으로써 건강한 식품섭취를 위한 청소년 대상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제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19년 6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전국 청소년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수집된 식품소비행태조사의 2차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최종 610개의 설문응답이 수집되어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 일반사항으로 성별은 남성 51.1%, 여성 48.9%로 나타났고, 연령대는 13∼15세(중학생) 36.6%, 16∼18세(고등학생) 63.4%로 고등학생이 많았다. 거주지는 서울(12.3%), 대구(11.8%), 경북(11.5%) 순으로 나타났다.

2. 청소년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 소비행태 분석을 위해 배달 및 테이크아웃 식품에 대한 월 평균 비용, 배달 및 테이크아웃 식품에 대한 1회 평균 비용, 배달음식의 사용횟수, 테이크아웃 음식의 이용 횟수, 자주 먹는 배달 및 테이크아웃 메뉴, 배달 및 테이크아웃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 작년 대비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 지출 비용 또는 이용 빈도 변화의 총 7개 항목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배달 및 테이크아웃 식품에 대한 월 평균 비용은 약 24,783원, 배달 및 테이크아웃 식품에 대한 1회 평균 비용 약 7,937원으로 나타났다.

배달음식의 이용횟수는 ‘1달에 1회’ 33.6%, ‘2주일에 1회’ 33.2% 순이었고, 테이크아웃 음식의 이용 횟수는 ‘주 1회’ 36.3%, ‘2주일에 1회’ 19.1% 순으로 나타났다. 자주 먹는 배달 및 테이크아웃 메뉴는 ‘닭 요리(닭튀김, 닭강정, 찜닭)’, ‘피자’, ‘중국 음식(짜장면, 짬뽕 등)’ 순이었고, 배달 및 테이크아웃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은 ‘음식의 맛’, ‘가격 수준’ 순으로 나타났다. 배달 및 테이크아웃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함’ 62.0%, ‘근로, 학업 등으로 가정 내 식사의 어려움’ 23.7% 순이었고, 작년 대비 배달 및 테이크아웃 지출비용 또는 이용 빈도 변화는 ‘변화 없음’ 82.7%, ‘약간 증가’ 15.3% 순으로 나타났다.

3. 청소년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요인분석 실시 결과, ‘품질·안전 추구형 식생활’, ‘편의 추구형 식생활’, ‘미각 추구형 식생활’의 3개 요인을 도출하였다. 문항별로는 ‘품질·안전 추구형 식생활’은 ‘HACCP(안전관리인증), GAP(우수관리인증)제품을 구입하는 편이다’, ‘식품을 구입할 때 가격대비 품질 수준을 체크하는 편이다’, ‘동일제품의 여러 회사 가격을 비교해서 구입하는 편이다’, ‘건강을 위해 음식을 가려먹는다’, ‘식품 선택 시 가격이나 맛보다는 안전성을 우선 고려한다’, ‘음식을 먹을 때 칼로리 및 영양성분을 고려하는 편이다’의 6개 문항으로 분류하였고, ‘편의 추구형 식생활’은 ‘아침식사는 밥보다는 빵이나 과일 등으로 간단하게 먹는 편이다’, ‘가정 간편식(HMR)이나 외식/배달음식을 종종 이용한다’, ‘식품 구입 시 소포장 제품을 구입하는 편이다’의 3개 문항으로 분류하였다. 마지막으로 ‘미각 추구형 식생활’은 ‘음식을 선택할 때 맛을 중시한다’, ‘상한 것이 의심되는 등 위해 가능성이 있는 식품은 아까워도 섭취하지 않는다’,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는 것을 좋아한다’, ‘아침식사를 챙겨먹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편이다’의 4개 문항으로 분류하였다.

4. 청소년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요인분석을 통한 요인점수를 이용하여 군집분석 결과, 3개의 군집으로 분류하였다. 군집 1은 편의추구 성향 특성이 높은 집단으로 ‘편의 추구형 집단’으로 명명하였고(p<0.001), 군집 2는 미각추구 성향이 높은 집단으로 ‘미각 추구형 집단’으로 명명하였다(p<0.001). 마지막으로 군집 3은 전반적인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추구 성향이 높은 집단으로 ‘식생활 고관심 집단’으로 명명하였다(p<0.001).

5. 청소년 식생활라이프스타일 군집에 따른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 소비 특성 분석을 위해 군집에 따른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를 분석한 결과는 편의 추구형 집단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53.5%), 근로, 학업 등으로 가정 내 식사가 어려워서(35.8%), 특별한 날(축하, 사교 모임, 여행 등)이어서(5.7%) 순으로 나타났고, 미각 추구형 집단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56.4%), 특별한 날(축하, 사교 모임, 여행 등)이어서(25.6%), 근로, 학업 등으로 가정 내 식사가 어려워서(12.8%)의 순이었다. 식생활 고관심 집단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73.8%), 근로, 학업 등으로 가정 내 식사가 어려워서(13.8%), 식사준비가 귀찮아서(8.5%)의 순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단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6. 청소년 식생활라이프스타일 군집에 따른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 지출 차이 검정 결과, 월평균 식사비용은 미각 추구형 집단 34,333.3원이 가장 높았으며, 편의 추구형 집단 24,446.5원, 식생활 고관심 집단 23,184.6원 순이었으며,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요인 분석을 실행하고, 유사한 특징을 가지는 집단으로 군집을 나눈 뒤, 집단별 청소년의 현재 배달 및 테이크아웃 식품소비행태를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청소년들을 편의를 중시하는 편의 추구형 집단, 미각 추구형 집단, 식생활 고관심 집단으로 분류하여 분석 결과, 청소년들은 식생활 군집에 상관없이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평균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 지출은 미각 추구형 집단이 높게 나타나 이는 미각을 추구하는 경향이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 이용 결정에 영향을 끼침을 보여주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살펴볼 때 청소년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배달 및 테이크아웃 식품소비행태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 연구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실시한 식품소비행태 청소년 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한 것으로, 연구 당시에는 2019년 데이터가 최종 데이터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청소년들의 배달 및 테이크아웃 식품소비행태를 분석하지는 못하였다. 이에 추후 2020년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하여 코로나 전후 비교 연구 자료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Acknowledgments

본 연구는 2020년도 연세대학교 인문사회 학술연구비 지원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이며 이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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